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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땅TV] 우정을 노래하다, 영화 '골든슬럼버'
2018-02-26 |
조회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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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디착한 주인공이 정치적으로 이용당했다!

영문도 모른 채 쫓기는 신세가 된 주인공 '건우'(강동원 분), 그리고 우정과 현실 사이에서 선택을 강요받는 건우의 친구들.

이들은 어떤 선택으로 위기를 돌파할까?

한국 영화 최초로 광화문 세종로 폭파 장면을 촬영한 영화 '골든슬럼버'.

그 박진감 넘쳤던 현장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Q. 영화가 가진 의미

[인터뷰: 김 대 명 / 장동규 역]
"다른 것보다도 ‘친구를 믿는다!’는 모토가 여러분께 드리고 싶은 의미였어요."

[인터뷰: 노 동 석 / 감독]
"엄청난 음모에 휘말린 주인공이 액션 히어로나 살인 병기 같은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시민이란 것을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꼈고 저희 영화의 장점이라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관객분들이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라 마치 자신의 이야기처럼, 언제든 나라도 저런 상황에 놓일 수 있겠구나… 그래서 건우가 극 중 느끼는 감정들에 공감하면서 잘 따라올 수 있게, 그게 제 연출의 포인트였고. 그 과정들을 지켜보다 보면 한 번쯤 가까운 가족, 친구, 또는 자신이 살아온 인생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볼 기회를 저희 영화가 제공해드렸으면 하는 바람으로 만들었습니다."

Q. 한국 영화 최초 광화문 세종로 촬영

[인터뷰: 노 동 석 / 감독]
"광화문 세종로 촬영 같은 경우는 일단 촬영 허가를 받기까지 굉장히 많은 공을 들였고요. 사실 거의 불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스태프들이 워낙 치밀하게 준비해서 관계자분들을 설득하고 협조를 구해서 한국 영화 최초로 광화문 한복판에서 폭파하는 장면을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주어진 시간이 4시간이라 단 한 번의 기회밖에 없었고요. 그래서 꼭 한 번에 성공해야 하는…. 정확한 그림들을 공유한 상태로 현장에 나가서 작업했고요. 오차 없이 현장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그래서 결과물은 굉장히 생생하고 살아있는 그런 장면을 얻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인터뷰: 김 의 성 / 민씨 역]
"무리했지만, 어찌 됐든 해낸 장면들이 많았고…."

Q. 노래에서 따온 영화 제목

[인터뷰: 노 동 석 / 감독]
"비틀스의 '골든슬럼버' 같은 경우는 극 중에서 건우와 친구들의 가장 행복했던 시기를 담은 의미로 사용됐고요."

[인터뷰: 강 동 원 / 김건우 역]
"저희 영화가 가진 큰 주제 중 하나가 ‘친구들의 우정’에 관한 얘기인데, ‘골든슬럼버’라는 곡이, 폴 매카트니가 비틀스를 해체하고 흩뜨렸던 멤버들을 다시 모으고 싶어서 만든 곡이라고 알고 있어요. 그래서 영화 취지와도 제일 잘 맞고."

Q.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

[인터뷰: 김 성 균 / 최금철 역]
"저는 ‘그대에게’라는 곡으로 친구들이랑 같이 모여서 노래를 따라부르고 하는 장면들이 있었어요. 그 노래를 영화 찍으면서 많이 들었고, 친구들과 함께 있을 때 많이 들어서 기억에 남습니다."

[인터뷰: 김 의 성 / 민씨 역]
"대학가요제 때 처음 들었던 ‘그대에게’. 언제 들어도 마음이 뛰는 노래고."

[인터뷰: 노 동 석 / 감독]
"어느 순간 영화가 아니라 이들이 진짜 친구가 된 것처럼 편하게 놀고 있단 느낌을 받았을 때, 그때가 가장 좋았고 기억에 남았죠."

[인터뷰: 강 동 원 / 김건우 역]
"많은 억울한 일을 겪으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 누구나 그런 상황에 놓일 수 있고…."

Q. 각색할 때 유의했던 점

[인터뷰: 노 동 석 / 감독]
"원작의 굉장히 흥미로운 설정은 큰 틀로써 가져왔는데 각색하면서 어쨌든 2018년 한국이라는 지금 시대적 상황과 현실적인 조건, 그리고 한국적 감수성, 이런 것들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고요. 같은 상황이라도 우리의 현실을 잘 반영해야지만 충분히 공감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큰 시스템에서 소시민이 겪게 되는 그런 두려움? 누군가 나를 위해서 내 편이 되어줄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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