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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Z] 중국 '소비자의 날' 표적이 된 외국 기업은?
2018-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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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OTRA 베이징 무역관 김윤희 차장입니다.

오늘은 세계의 기업들이 촉각을 곤두세우는 중국 소비자의 날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중국에서 지난 3월 15일은 '소비자의 날'입니다.

이날 CCTV 재경 TV 채널에서는 소비자 고발 특별 프로그램을 두 시간 동안 방송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1991년부터 매년 3월 15일에 생방송으로 진행돼왔는데요.

2010년부터는 외국 기업이 타겟이 되면서 '외국 기업 저승사자'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올해 고발된 외국 기업으로는 독일 폭스바겐이 유일했습니다.

프로그램에서 한국과 일본산 불량 칫솔이 언급됐지만, 구체적인 브랜드에 대해서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폭스바겐은 수입차종의 엔진 침수 문제가 있었음에도 이에 대한 고객 피해보상을 회피한 것이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사실 폭스바겐은 자동변속기 결함, A/S 비용 과도 청구 등으로 블랙리스트에 오른 적이 있어 이번에 세 번째 지적을 받은 겁니다.

폭스바겐은 3.15가 다가오자 일주일 전인 3월 7일이 되서야 문제의 차량 투아렉 모델의 리콜 계획을 발표했고,
방송 직후 사과 성명을 내고 고객을 위해 1:1 A/S 소통 채널을 가동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에서 보여주듯이, 최근 몇 년간 중국 정부는 제품 품질과 안전을 중시해왔습니다.

중국은 지난 3월 약 3주 동안 열린 최대 정치행사 '양회'를 통해 '시장감독관리총국'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이곳에서 앞으로 식품안전, 품질 등을 총괄하면서, 중국 정부의 규제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여, 우리 기업들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코트라 베이징 무역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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