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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터에게 묻는다 : 오스트리아 600년 가죽가게, 이것이 더 궁금하다!
2018-06-02 | 더 큰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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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잠깐! 오스트리아 리포터에게 묻는다!

오스트리아 600년 가죽가게, 이것이 더 궁금하다!

Q. 600년 전통, 100년 가업 이어온 가죽가게
[김영호 /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리포터]
이 가게의 근원은 1408년 세워진 가죽공장에서부터 유래됩니다. 잘츠부르크에서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가게입니다. 1890년 얀 가문에 의해 인수되어 지금까지 6대째 이어오고 있는데 얀 가문이 처음 이 공장을 인수할 그 당시 주요 생산품은 가죽 지갑, 가죽 장갑이었다고 합니다.

그 후 가업을 이어오면서 군대 의상인 갑옷이나 제복, 가죽 재킷 또는 외투, 사냥 의복, 가죽으로 만든 민속 농부 의복 등 더 많은 가죽 제품들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Q. 600년 가죽가게, 유명한 이유는?
[김영호 /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리포터]
이 가게 이용객은 아주 다양합니다. 거슬러 올라가면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의 프란츠 요셉 2세인 황제부터 이 가게를 이용했고 지금 오늘까지는 정치인, 유명 예술가, 자본가들이 많이 이용한다고 합니다.

이 가게가 유명하게 된 이유는 민속 옷인 레더 호제가 처음으로 이 가게에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그 당시에 레저 의복으로는 영국식 가죽 의복뿐이었고 대륙에서는 그렇다 할 레저 의복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스 얀이라고 하는 분이 이런 부분을 생각해 오늘날 민속 옷인 레더 호제를 재창조하였고 부활시켰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이 가게는 이 지역의 창조적, 독보적 존재라 할 수 있습니다

Q. 오랜 가업 잇는 오스트리아 장인들
[김영호 /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리포터]
오스트리아는 공예품을 중심으로 수공업이 매우 발달해있습니다. 언젠가 50인의 장인이라는 소재로 취재한 적이 있었죠. 일반 생활 속의 다양한 장인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 보통 400년 이상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장인들이었습니다.

특히 이곳의 장인들은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로부터 신뢰와 기술을 인정받아 존경과 부러움의 대상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이들을 보면서 느낀 점은 느리지만 확실하고 견고하게 자부심을 갖고 그 일을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옛것을 소중히 여기고 그걸 가업으로 이어가는 정신은 우리가 배워야 할 부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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