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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방방곡곡 찾는 풍물패 한누리
2018-06-03 | 글로벌코리안
조회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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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실 가득 울려 퍼지는 북소리.

외국인 친구들이 익숙한 춤사위를 선보이는데요.

풍물패 '한누리'의 풍물놀이 연습현장입니다.

[미하일 코말료프 / 풍물패 '한누리' 단장 :한국어에 관심이 있어서 처음 2011년에 한국 청소년 문화교육센터에 오게 됐어요. 추석 에 한누리 팀 공연이 있었고, 그때 처음 풍물놀이라는 것을 들어 보았어요. 처음 들은 건데 바로 관심을 갖게 됐죠.]

한누리는 한국어를 배우고 싶은 러시아 친구들과 한국 문화를 잊지 않으려는 고려인이 모여 만들었습니다.

각자 일로 바쁘지만 일주일에 세 번씩 모여 합을 맞춥니다.

매년 한국에 있는 국악원을 찾아 연수도 받는데요.

틈틈이 익힌 실력으로 러시아 곳곳에서 순회공연을 열어 한국 전통음악을 퍼트리고 있습니다.

[최 마리나 / 고려인·한누리 단원 : 정말 공연 다 기억하고 있어요. 공연마다 너무 특별하고 같이 있는 사람들도 기억하고. 그런 기억이 너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연습실이 있는 한국 청소년 문화교육센터에선 한국어 수업도 열립니다.

아홉 명으로 시작했던 수업은 이제 한류열풍을 타고 50여 명이 찾는 인기 강좌가 됐습니다.

[윤희만 / 한국어 교사·한국 청소년 문화교육센터 관계자 : 저희 센터의 계획은 계속 이끌고 나가는 거죠. (한국어) 시험을 보게 되면 긴장하고 열심히 하니까 그런 것도 보게끔…. 문화 활동 같은 경우는 요즘 유행하는 케이팝, 한국 드라마뿐만 아니라 전통문화도 있다는 걸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케이팝과 한국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한국 전통문화를 아는 사람들은 여전히 많지 않은데요.

더 많은 도시에 한국 고유의 소리를 소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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