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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정체성 지킴이' 한글교사...모국연수 크게 늘린다!
2018-07-06 |
조회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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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사 강의를 귀담아듣는 연수생들,

모두 42개 나라에서 모인 한글학교 선생님들입니다.

일주일 동안 학생들의 자리에서 효과적인 한글 학습법과 전문성을 키우게 됩니다.

나라별로 규모나 환경은 다르지만 모국 연수에 기대가 큰 것은 한결같습니다.

[인터뷰: 이 유 경 / 남가주 어바인 한국학교 교사]
"새로운 IT 교육이라든지, 새로운 정보, 새로운 교육법 이런 걸 알고 싶어서 참석하게 됐어요."

[인터뷰: 김 옥 / 뉴질랜드 성 베드로 특수학교 교사]
"저희 성 베드로 학교는 장애인 한인 학교에요. (저희 아이들이) 정신연령이 한두 살 수준뿐이 안 돼서 그 친구들을 가르칠 수 있는 좋은 방법들을, 한국의 교재, 교구가 너무 좋거든요."

오랜만에 모국을 찾은 교사들은 한국어 학습법뿐만 아니라 문화 역사 탐방도 나섭니다.

최근 남북정상회담 이후 국제적인 관심이 높아진 만큼, 직접 보고 느낀 것을 교육 현장에서 전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 정 옥 / 과테말라 한글학교 교사]
"촛불집회 관련해서 그림 그리기와 쓰기(대회)가 있었는데 정말 어른이 생각하지 못했던 다양한 글들도 많이 나왔고, 특별히 감동적으로, 딱 그림 한 장으로 정말 우리 아이들도 한국인 정체성을 갖고 있구나…."

한글 전도사로 재외동포 인재를 키우는 자부심이 크지만 대부분 지원이 없으면 운영이 어려운 상황,

재외동포를 중시하는 이스라엘이 한해 5천 억이 넘는 예산을 모국 연수에 투자하는데 비해 우리는 아직 100분의 1에도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재외동포재단은 현재 매년 교사 연수에 250명을 초청하는 규모를 네 배 이상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녹취: 한 우 성 /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매년 1,000명은 한국에 모셔 와서 한글 교육도 하고 최근 한국의 발전상도 좀 직접 보시게 함으로써 그분들이 전 세계로 나가서 우리 동포 2세들에게 한글 교육을 보다 잘 하실 수 있도록 그 여건을 준비해주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말과 글을 다음 세대에 전하는 한글 선생님들, 750만 재외동포의 정체성을 이어가는 디딤돌이 되고 있습니다.

YTN 월드 이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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