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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역사와 문화유산, 전 세계에 알린다!
2018-11-20 |
조회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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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동안 온라인으로 한국 역사와 문화유산을 영어로 알린 선카즈 씨.

그녀가 다른 나라도 아닌 한국 역사와 문화를 전세계에 알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직접 만나보지죠.


Q. 한국에 관심 가지게 된 이유는?

[인터뷰: 선카즈]
"일본에서 유학 생활을 했는데, 한국 유학생들이 많이 사는 지역에서 살았어요. 같은 기숙사에서 지냈기 때문에 많은 한국인 친구들과 사귀었어요. 그러다 한국 문화에 관심 가지게 되었고. 일본에 살고 있고 일본 문화를 이해하고 있었지만, 한국 사람들에 대해서 더 알고 싶어서 한국어 공부를 시작했어요. 한국문화에 대해서도 알아보기 시작했고. 그러다가 한국에 정말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Q. K-POP보다 한국 역사가 매력적?

[인터뷰: 선카즈]
"한국의 매력은 신라 왕조 같은 길고 다양한 역사에 있다고 생각해요. 신라 왕조는 천 여년이나 지속했고 그 가운데 수많은 발전이 있었잖아요. 그것이 한국문화의 특별한 매력이자 특수한 점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어떤 분야든 옛날 역사에 관심이 있어요. 정말 흥미롭거든요. 그리고 한국의 현대 문화를 조금이라도 알게 될 때마다, 유교 사상이나 한글 등이 지금 한국 사람들의 교육방식에 확실히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걸 배우는 게 재미있어요.
유럽에서 왔기 때문에 저는 항상 유럽이 인쇄 기술을 발명했다고 들었었어요. 그런데 우리는 한반도에서 금속활자의 발명이 없었다면 인쇄기도 존재하지 않았을 거라고는 배우지 않았어요. 사람들은 대부분 역사 속에서 인쇄기만큼 중요한 발명은 없다고 생각하죠. 그래서 저한테 금속활자의 발명을 알게 된 것은 제가 한국 역사를 배우고 처음으로 충격받은 일이었어요. 인쇄기 발명에 있어 한반도가 다한 역할을 우리, 적어도 영국 사람들이 잘 모른다는 걸 부끄럽게 생각해요.
우리는 유럽에 속하고 있어서 우리가 자주 듣는 영국 역사라고 하면 대부분 유럽의 역사인데요. 영국이 비록 한국 전쟁에 참여했다고 해도 그것과 관련해서는 잘 안 배워요. 그래서 영국 사람들은 한국의 존재는 알고 있어도 잘 모르는 거죠."

Q. 한국 역사를 알리는 이유는?

[인터뷰: 선카즈]
"반도체같은, 근대 사회에서 일상화된 한국의 위대한 것들에 관해 주변 외국인에게 이야기하면, 다들 '몰랐다'고 해요. '한국이 그런 것도 할 수 있는 줄 몰랐다', '한국이 그렇게 발전된 줄 몰랐다'라는 식으로. 그래서 저는 영국에 돌아갈 때마다 기꺼이 한국 문화유산이나 한국사에 대한 이야기를 해서 그들의 생각을 바꾸고 있죠.
한국 전쟁이나 일본 제국에서 지배당한 경험 때문에 많은 사람은 한국을 '피해자' 나라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한국의 급속한 경제 성장이나 대단한 발명에 대해서, 한국이 세계에 가져다준 역사에 관해서 설명하면 영국 사람들은 처음에 잘 믿어주지 않아요. 한국이 피해당한 나라라는 고정관념이 있기 때문이죠. 그게 제가 한국 역사를 소개하는 데 겪는 첫 관문이에요. 하지만 포기하지 말아야죠?"

Q. 한국 역사, 외국에 '제대로' 알린다!

[인터뷰: 선카즈]
"지금은 한국을 영어나 다른 언어로 알리는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라는 회사에서 인턴을 하고 있는데요. 거기서는 특히 '올바른' 역사를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어요. 영어로는 한국사가 약간 틀리게 전달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가끔 역사책을 보면 가장 자주 보이는 게 한반도가 중국 제국이나 몽골 제국의 일부였다는 이야기예요. 그런데 그 당시 한반도는 합의하지 않았잖아요. 그래서 한반도는 '공식적으로' 제국의 일부였다고 할 수 없어요. 근데 많은 역사책은 한반도가 제국의 일부였다든가 중국이나 몽골이 한반도 국경을 넘었다고 이야기하죠. 이것은 반트시 큰 문제가 아닐 수 있겠지만, 잘 못된 역사이므로 문제인 것은 맞죠. 그래서 우리는 이메일을 보내거나 해서 그런 것들을 바꾸려고 하고 있어요."

Q. 한국에서의 경험, 어떻게 살리고 싶어요?

[인터뷰: 선카즈]
"앞으로 국제관계 분야에서 일할 수 있으면 좋겠고, 그러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어요. 물론 나라마다 차이는 크고, 우리는 서로를 이해하지 않아도 상관없을 수 있어요. 하지만 우리가 서로를 더 이해할 수 있으면, 서로 차이를 인정하고 비슷한 점을 반갑게 맞이할 수 있는 조화로운 미래가 올 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그런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인터뷰:발리에바 디아나 / 반크 인턴]
"(PD: 카즈는 어떤 사람이에요?)
아주 매력적이에요. 카즈는 자주 농담을 하는 매우 재미있는 친구예요. 카즈가 좋아요. 최고예요."

[인터뷰: 최대명 / 반크 인턴]
"영국에 대해서 저는 선입견이 있었는데요. 영국은 제국주의 국가였고, 또 자기 나라에 대한 자부심이 되게 많은 나라이기 때문에 아시아나 한국에 대한 선입견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카즈 같은 경우에는 그런 편견 없이 한국에 대해서 매우 자세히, 또 제대로 알고 있었던 것 같아요."

[인터뷰: 선카즈]
"나만 아는 한국은 긴 역사를 가진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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