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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꽃이 피었습니다] 난민 교육 나선 故 김대중 대통령 손자 김종대
2018-12-02 | 글로벌코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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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대 / 리제너레이션 무브먼트 대표]

1. 이민자의 나라 미국에서도 '난민'은 '교육 소외 계층'
난민이나 이민자 출신의, 다양한 출신 배경을 가진 학생들을 성장시킴으로써 좀 더 공평하고 평등한 사회에, 더욱 평화로운 사회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데요. 많은 (난민) 아이들이, 많은 (난민) 학생들이 정말 대학은 가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모르고 또한 정보가 많이 부족해서 방향을 잃은 것을 많이 봤거든요. 이 아이들이 대학을 잘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나아가서 이 아이들이 교육을 통해서 정말 잘 준비가 돼서 사회에 잘 정착을 했을 때 그때 미국의 정체성인 다양성으로 기여 한다는 그런 비전을 가지고 일단 첫 번째 목적은 저희가 그래서 아이들을 교육을 통해서 성장시키는 거고요.

2. 난민, 왜 돕느냐고요? 저 또한 난민의 후손입니다.
할아버지께서 미국으로 망명을 오게 되셨거든요. 그 당시 사형선고를 받고 일단 명목상 신병 치유차 그 미국으로 오게 되셨는데 그때 저희 아버지도 함께 따라오심 으로써 그리고 아버지가 여기서 결혼을 하셨어요. 그래서 저를 미국에서 낳게 되셨는데 저 또한 그런 '난민의 배경'을 가지고 있는데. 미국 사회도 양극화를 경험하게 되면서 반이민 정서, 그리고 반 난민 정서가 올라오면서 미국이 그동안은 난민들을 환영하는 나라였는데 갈수록 난민들이 미국에서 살아가기 어려운 상황이구나. 그걸 깨닫게 되면서 딱 우리나라에 있는 탈북자분들이 생각나더라고요. 탈북자분들도 별로 다른 상황이 아니구나. 정말 어떻게 겨우겨우 남한 사회에 정착하게 됐는데 남한 사회에서 살아가는 게 참 녹록지 않잖아요. 어떤 차별의 시선도 또한 있고 그래서 참 탈북자분들한테 남한에서의 삶이 어려운 것처럼 난민들에게 미국에서의 삶 또한 어렵구나. 그래서 다양성이 공존하는 문화를 정말 경험해야겠다는 그런 마음으로 처음에 자원봉사를 시작했고. 저희 할아버지께서도 항상 해주시던 말씀이 결국에는 행동하는 양심이 되어야 하고 행동하는 양심으로 살기 위해서는 정말 이웃을 사랑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씀하셨거든요.

3. 한국이나 미국이나 모든 사회의 숙제 '통합'
결국 우리가 다양성의 공존이라는 그 큰 사회 통합적인 숙제를 같이 갖고 있구나. 그래서 이 문제는 나아가서 우리 대한민국이 통일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왜냐하면, 결국 통일이라는 것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과정인데 지금 북한 사람과 남한 사람이 참 많이 다르잖아요. 안 그래도 많이 분열된 사회라면 통일과정이 훨씬 어렵기 때문에 그전에 정말 통합이라는 숙제를 해결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어떤 통일을 위한 기초체력을 기르는 것으로 생각해서 우리가 일단 미국에 살고 있으니까 미국에 사는 난민이나 이민자 출신, 이 사회에서 잘 적응하고 정말 잘 나올 때 미국의 가치가 잘 살아나고 미국이 조금 더 평화로운 평등한 그런 사회가 되는, 비전을 갖고 봉사활동을 시작했어요.

4. '통일 한국'은 어떤 나라? '포용하는 나라' 건설에 기여하겠습니다
통일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자라면서 약간 자연스럽게 제 안에서 사명감처럼 소명처럼 자라왔던 것 같아요. 통일됐을 때 도대체 우리는 어떤 사회일까, 어떤 모습일까 이런 고민을 하게 됐던 것 같고 점점 더 세계화되는 추세이고 정말 국경이 점점 갈수록 낮아지고 점점 더 우리 사회에 우리는 단일민족이라고 하지만 우리 사회에 다문화 가정이 이제 성장하는 속도나 하면 우리가 더는 단일민족이 아니라 정말 대한민국이라는 구성원들도 훨씬 다양해지는 사회가 되겠구나. 또 그런 추세를 반영해서 통일 한국이란 결국 이런 다양성을 품을 수 있고 환영할 수 있는 나라가 되는 게, 통일 한국의 비전이 아닐까 생각하게 됐어요. (그날을 위해) 대학입시 프로그램을 좀 더 체계화시키고 또 인력 풀도 늘려서 도와줄 수 있는 친구들도 많이 더욱더 도와줄 수 있도록 늘리는 게 목표고요. 어떤 공부 기술을 가르치려고 하는 게 아니라 가치관을 가르쳐 내려는 거거든요. 대안 학교 같이 정말 난민들이나 이민자를 대상으로 그런 어떤 세계 시민 교육을 그런 공존이라는 가치관, 화합, 통합이라는 가치관을 가지고 세계 시민을 양성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어내는 게 정말 큰, 또 멀 수 있는 목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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