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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말로 접근하는 현지인, 주의하세요!
2018-12-03 | 해외안전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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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외에서 현지인이 한국어로 말을 걸면 참 반갑죠.

경계심이 눈 녹듯이 사라지고 친해지면 동행하기도 합니다.

특히 유럽에서 한국어를 쓰는 사람을 만나면 더욱 그런데요.

이런 점을 노리고 사기를 치는 일당들이 있다고요?

[사무관]
최근 포르투갈에서 우리 국민께서 겪으신 일인데요.

사기꾼이 한국말로 먼저 친근하게 접근합니다.

자기가 술을 사고 싶다고 한 뒤 일부러 카드 결제가 안 되는 술집으로 안내합니다.

그런 뒤 몰래 약을 탄 술을 먹입니다.

피해자가 정신이 혼미해질 무렵.

자기가 가진 돈이 좀 부족하니 술값을 조금 보태달라고 하면서 외진 곳에 있는 현금인출기로 유도합니다.

피해자가 현금을 인출 할 때 신용카드 비밀번호를 알아내고, 특수 기기를 이용해 순간적으로 카드 정보를 복사한 뒤 헤어지고 나면 바로 현금을 뽑아 사라집니다.

이런 경우 피해자는 피해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한참 뒤에나 알게 되는데요.

해외 여행하실 때 현지인이 지나친 친절을 베풀며 다가온다면 경계하십시오.

의심쩍은 친절은 정중히 거절하시고요.

동행하더라도 술자리는 피하십시오.

유럽 다른 나라에서도 현금인출기 관련 피해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데요.

현금인출기를 이용하실 때는 외진 곳보다는 금융기관 안에 설치된 현금인출기를 이용하십시오,

또 비밀번호를 입력할 때는 반드시 가리십시오.

누군가 도움을 준다고 하면 설명을 먼저 들으시고, 그 사람이 사라진 뒤 카드로 현금을 인출하세요.

이때 주변에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세요.

여행 중이라도 수시로 은행계좌를 확인해 불법 인출 여부를 점검하시는 것,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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