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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행 비행기, 와인 한 잔 해도 될까요?
2018-12-13 | 해외안전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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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막을 볼 수 있는 중동 지역이면서 현대적인 도시이기도 한 곳, 바로 두바이죠.

활발한 관광 마케팅에 힘입어 요즘 두바이를 찾는 한국 관광객이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이슬람 국가처럼 술에 대해서는 무척 엄격하다죠?

[사무관]
지난 9월 영국인이 입국 심사를 받다 체포됐습니다.

비자에 문제가 있긴 했지만, 두바이행 비행기 안에서 포도주 한 잔을 마신 게 화근이 됐습니다.

결국, 유치장 신세를 지다가 거액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습니다.

두바이를 포함해 이슬람 국가의 국적 항공기에서는 술이 제공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슬람 국가에 운항하는 항공사 중 간혹 두바이행 기내에서 술을 제공하는 곳이 있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덥석 마시면 안 됩니다.

두바이 입국 심사 과정에서 음주 사실이 적발되면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다른 이슬람 국가에 비해 비교적 개방적인 문화를 가진 두바이와 몰디브에서는 호텔이나 리조트, 숙소에서 외국인 음주를 어느 정도 허용해 주긴 하는데요.

그래도 공공장소에서 술을 마셔서는 안 됩니다.

두바이는 술을 사서 입국하는 것은 허용하지만 몰디브는 술을 사서 입국하는 것조차 금지입니다.

여행 기분 내려고 면세점에서 술을 사가시다가는 공항에서 압수될 수 있습니다.

어떤 곳에서도 술 반입이나 음주가 허용되지 않는 나라로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 쿠웨이트가 있습니다.

이슬람 국가에 체류하시는 우리 국민의 사건 사고 중 다수는 술과 관련된 것입니다.

휴대품이나 이삿짐, 회사업무 물품에 몰래 술을 넣어 입국하다 단속되는 일이 많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처벌을 면할 수 없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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