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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니, 자연재해 피해 함께 막는다!
2018-12-23 | 더 큰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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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한 해 강진과 쓰나미 등 자연재해로 몸살을 겪은 인도네시아.

특히 지난 9월 중부 술라웨시 지역에서 강진이 발생해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입기도 했는데요.

코이카 정회진 소장님, 우리 정부가 어수선한 인도네시아 사회의 재건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요?

[정회진 / 코이카 소장]
그렇습니다. 3달 전 인도네시아를 덮친 강진으로 현지 사회에 큰 피해가 발생했고 현재 복구 작업이 한창입니다.

우리 정부는 지진 발생 뒤 코이카를 통해 국제 사회에서 제일 먼저 100만 달러를 지원하기도 했는데요.

긴급구호뿐만 아니라 본격적인 재건복구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약 천만 달러 지원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만7천여 개 섬으로 이뤄진 나라로, 지진이나 쓰나미 등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요.

중요한 것은 자연재해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재난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코이카는 인도네시아에서 자연재해가 발생하면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우리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앵커]
한국의 기술과 경험이 자연재해의 피해를 막을 때 도움이 된다니 반가운 이야긴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지원들이 있을까요?

[정회진 / 코이카 소장]
사실 자카르타는 해마다 지반 침하가 발생해 해수면보다도 지대가 낮은 곳이 상당히 많습니다.

해마다 7.5cm, 최대 17cm씩 지반 침하가 발생하기 때문에 지반 침하와 홍수방지는 국가의 과제일 정돕니다.

인구 3천만 명이 밀집한 수도 자카르타는 잠재적인 재난 위험 지역으로 볼 수 있는데요.

코이카는 해수면 상승과 지반침하로부터 자카르타를 보호하기 위해 대규모 외해 방조제 건설 컨설팅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자카르타 상류 지역인 반둥시에서는 홍수 예보와 경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벌이는 등 인도네시아의 자연재해 방지에 대한 중장기적인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우리나라의 신남방 정책에 있어서 인도네시아는 정치와 경제, 외교 측면에서 중요한 국가죠.

앞으로도 좋은 협력 관계를 유지해야 할 텐데요.

신경 써야 할 점이 있을까요?

[정회진 / 코이카 소장]
인구 2억6천만 명으로 세계 4위인 인도네시아는 G20 국가 중 하나이고 아세안 중심국가입니다.

우리의 강력한 협력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와 관심이 필요합니다.

특히 경제적으로 동남아 지역에서 가장 큰 국가이자 세계 최대 무슬림 국가입니다.

따라서 우리와 다른 인도네시아 특유의 법과 문화에 대해 최소한의 이해와 존중이 필요합니다.

특히, 문화적으로 이슬람에 대한 비하 발언이나 행동은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한류 덕분에 한국에 대한 호감도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사회 분위기가 한국에 대해 호의적인 만큼 우리도 현지 문화를 존중하는 태도를 갖춘다면 현지 사회에 적응하는 일은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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