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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타 없어도 괜찮아요"…커버팀이 이끄는 케이팝 열기
2019-01-06 | 더 큰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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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케이팝 스타들의 춤과 노래를 그대로 따라 하는 커버팀이 전 세계적으로 늘어나고 있는데요.

호주 케이팝 커버팀이 한자리에 모여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한국 아이돌 못지않게 인기 있는 호주 커버팀을 윤영철 리포터가 소개합니다.

[리포터]
무대를 집어삼킬 듯 박력 넘치는 동작.

매혹적인 눈빛은 아이돌 스타 못지않은데요.

익숙한 케이팝 노래가 흘러나오자 객석 열기는 더욱 뜨거워집니다.

호주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케이팝 커버팀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케이팝 댄스팀 'AO' : 안녕하세요. 우리는 AO 입니다. 멜버른에서 왔어요.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는 팀원은 열 명입니다. 케이팝은 모든 게 다 들어가 있는 패키지 같아서 좋아요. 춤과 얼굴 표정 모든 게 매력적이에요. 저는 원래 춤에만 관심이 있었는데 케이팝을 보면 정말 모든 게 다 멋져요.]

[제바·브리 / 케이팝 커버 노래팀 : 케이팝은 언제나 우리가 만드는 음악에 영감을 줬어요. 저희는 케이팝을 들으면서 자라왔는데요. 그러다 보니 저희가 직접 쓰고 발매하는 음악에 케이팝 영향이 크죠.]

시드니 한국문화원이 처음으로 기획한 '케이팝 유나이티드 콘서트'에는 호주 내 케이팝 축제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팀들이 초청됐습니다.

춤은 물론 케이팝 노래를 부르는 아티스트 열 팀도 참가해 멋진 실력을 뽐냈는데요.

케이팝 커버팀은 한국 관련 행사뿐만 아니라 호주 지역 행사에도 초청될 만큼 현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빈스 챙 / 관객 : 케이팝 커버댄스 팀들은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직접 안무를 따라 하더라고요.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는 건데, 무대 위에서 미소를 잃지 않는 여유도 있어요. 그런 점이 멋져요. 정말 열심히 노력하는 팀들이에요.]

케이팝 위상이 점점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 호주에서 케이팝은 대중적인 문화는 아닙니다.

하지만 현지 커버팀의 열정을 접한 청년들은 그 매력에 푹 빠지곤 합니다.

[이광혁 / 시드니 한국문화원 행사 담당자 : (케이팝은 아직) 마이너 문화라서 즐기는 친구들만 즐기고 있는데요. 하지만 케이팝의 저력이 뭐냐면 이걸 한번 경험해보고 본 친구들이라면 다시 찾는다는 점입니다./ 다른 도시에도 케이팝 인기가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고 내년부터는 다른 지역에서 케이팝 행사를 클럽 형태든 콘서트 형태든 한번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새로운 무대를 위해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는 호주 케이팝 커버팀.

이들의 활약으로 케이팝이 호주 주류 문화에 성큼 다가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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