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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ELEB] '말모이' 유해진 & 윤계상
2019-01-11 | K-WAVE
조회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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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과 윤계상.

언뜻 어울릴 것 같지 않아 보이는 두 배우가
두 번째로 한 영화에서 호흡을 맞췄습니다.

일제 강점기 우리말 사전을 만들려는 이른바 조선어학회를 다룬 영화죠,

'말모이'라는 작품인데요.

어떤 영화인지, 두 배우에게 직접 들어보시죠.


우리말이 금지된 1940년대

낫 놓고 기역 자도 모르던 까막눈 판수

우리 말을 모으는 일에 끼어들다

말을 모아 나라를 지킨 사람들의 이야기

말모이
감독 엄유나
주연 유해진, 윤계상
개봉 2019년 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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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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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유해진 / 김판수 역]
국어사전을 만들기 위한 원고를 '말모이'라고 했던 것 같더라고요. 국어사전의 순우리말이 '말모이'라고도 한답니다.


[인터뷰: 윤계상 / 류정환 역]
일제 강점기 시절에 우리 말을 지키고자 노력했던 사람들의 이야기이고요. 그 때는 일본이 민족말살정책이라고, 우리나라 문화나 말을 없애려고 굉장히 노력을 했대요. 그때 꿋꿋하게 버텼던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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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막눈 판수 vs. 의지의 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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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유해진 / 김판수 역]
판수라는 인물은 '왜 전국에 있는 말을 모으냐. 돈 모으기도 바쁜데'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거든요. 그런데 판수라는 인물을 통해서이지만 저 역시 이 영화를 찍으면서 아, 정말 소중하게 우리말을 지켜왔다는 걸 많이 느낄 수 있었어요.


[인터뷰: 윤계상 / 류정환 역]
(류정환은) 굉장한 신념과 의지를 갖고 있는 사람이고요. / 의지만으로도 가능할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억압과 탄압 속에서 꿋꿋하게 버텼던 분이신 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연기하기에는 너무 어려워서 그랬으면 어떨까, 상상 속에서 노력을 했는데 결과물은 잘 모르겠습니다. 열심히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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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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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유해진 / 김판수 역]
저희 영화에 동지라는 말이 나오거든요. 약간 윤계상 씨와는 동지 개념이 된 것 같아요. 뜻을 같이 하는...점점 시간이 가면서 좀 그런 게 느껴집니다.


[인터뷰: 윤계상 / 류정환 역]
전 영화 '소수의견'에서 같이 호흡을 맞춘 효과라고 얘기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자연스럽게 나오는 호흡이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제가 또 아주 존경하는 배우님이시고 많이 열심히 따라가면서 촬영을 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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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한 떡국 같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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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유해진 / 김판수 역]
저희 영화는 되게 순한 맛 같아요. 저희가 2019년의 첫 영화일 것 같은데요. 새날이 되면 떡국 먹고 그러잖아요. 그 떡국처럼 맛있는, 그러면서도 순한, 그런 영화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터뷰: 윤계상 / 류정환 역]
뭔가 특별한 사람이 특별한 일을 하는 영화가 아니었기 때문에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정말 다른 사람이 봤을 때는 아무것도 아니고 아무 재능도 없는 사람인 것처럼 보여도 한 사람 한 사람 뜻을 모으면 굉장한 일을 할 수도 있구나. 그런 이야기가 굉장히 좋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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