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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에 띄우는 편지] 오스트리아 현수인 씨
2019-02-24 | 더 큰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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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은 부모님, 유학 생활 중인 아들 현수인입니다.

건강히 잘 지내시죠?

처음 이곳에 왔을 땐 그저 음악에 대해 많은 것들을 배웠지만, 이제 이곳에서 저는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에서의 많은 것들을 배우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입시가 계획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당황하고 방황하던 때에

하나밖에 없는 자식을 잘 배우게 하려고 노력하셨던 그때 부모님의 간절함을 저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부모님의 기대와 사랑으로 저는 이곳에서 현재 잘 지내고 있습니다.

남들보다 뒤처질 수는 있어도 제 꿈을 위한 발걸음의 멈춤은 없도록 노력하고 이겨내고 있습니다.

한국에 돌아가면 있는 우리 집 침대, 부모님께서 해주신 맛있는 집밥.

같이 텔레비전을 보며 이야기 나누던 추운 겨울을 녹이는 그 마음의 따뜻함이 그립습니다.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아들 현수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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