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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발 앞선 아이디어로 베트남 오토바이 시장 공략하는 김우석 대표
2019-05-19 | 글로벌코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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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토바이의 나라 베트남에서 중고 오토바이 직거래 앱을 최초로 개발한 한국인 창업가가 있습니다.

현지 반응은 뜨거운데요.

김우석 대표의 베트남 창업 노하우를 이유내 리포터가 공개합니다.

[기자]
이곳은 중고 오토바이를 사고 파는 상점.

매물로 나온 오토바이를 사람들이 꼼꼼히 살펴보는데요.

요즘 베트남 사람들은 중고 오토바이를 사기 위해 발품을 파는 수고를 줄일 수 있게 됐습니다.

중고 오토바이를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응웬 탄 쭝/ 중고 오토바이 구매자 : 이 앱은 페이스북을 통해 알게 됐어요. 덕분에 편리해졌어요.]

지난해 10월 베트남 최초로 오토바이 직거래 앱을 출시한 사람은 바로 한국인 김우석 씨입니다.

인구의 75%가 오토바이를 이용하는 나라 베트남, 하지만 중고 오토바이 거래 시장은 안전하지 않은 편인데요.

현금 거래만 가능한 데다,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는 관행 때문에 문제가 발생해도 책임 소재가 불분명합니다.

우석 씨는 오히려 이 불안정한 중고 시장에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김우석 / 오토바이 거래 앱 대표 : 내가 원하는 오토바이를 발품을 팔아 찾고 현금으로 결제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상인이 믿을 수 있는지, 매물이 믿을 만한지 확신할 수 없습니다./1745 00:53 그래서 제가 이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모바일 앱)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서 베트남 사람들의 드라이빙 라이프를 지원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출발하게 됐습니다.]

우석 씨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오토바이 상점은 전문가가 인증한 중고 매물만을 취급합니다.

매월 방문자가 3만여 명에 달할 정도로 사람들의 반응은 뜨겁습니다.

[김우석 / 오토바이 거래 앱 대표 : 자신 있게 말하고 싶은 부분은 (중고 오토바이) 시장 상인으로부터의 반응입니다. 저희 영업 팀이 시장에 방문하면 93%의 확률로 시장 상인들이 저희에게 협업(파트너십 체결을) 요청을 해옵니다.]

우석 씨가 꼽는 자신의 성장 비결은 좋은 동료들.

베트남에서 창업을 꿈꾸는 후배가 있다면 믿을만한 현지 친구를 먼저 사귀라고 조언합니다.

[김우석 / 오토바이 거래 앱 대표 : 베트남이란 나라는 일하는 데 있어서 사람들과의 관계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시작점을 함께하고 길을 같이 나아가줄 마음이 통하는, 믿을 수 있는 베트남 동료를 만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얌 뚜언 안 / 직원 : 대표님은 마음이 따뜻하고 저희를 잘 도와줍니다. 직원들이 열심히 일 할 수 있도록 열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나눠줍니다.]

남들보다 한발 앞선 아이디어로 베트남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김우석 대표, 다음 목표를 향해 우석 씨는 오늘도 도전을 이어갑니다.

[김우석 / 오토바이 거래 앱 대표 : 베트남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편하게 하는 것이 저희의 목표입니다. 성장 목표는 2년 내 베트남을 대표하는 오토바이 거래 플랫폼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베트남 호찌민에서 YTN 월드 이유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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