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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의 대표 민요, '아리랑'
2019-05-30 | 쏙쏙 뉴스말 돋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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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

아, 저 날의 감동이 다시금 느껴집니다.

2018년 제3차 남북 정상회담의 마지막 날, 백두산 천지에서 가수 알리가 '진도 아리랑' 을 구성지게 불러서 눈길을 끌었죠.

그런데 아리랑은 무슨 뜻일까요? 또 가사는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까요?

사실 아리랑은 가장 잘 알려진 민요임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떻게 전해졌는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만 있습니다.

신라의 시조, 박혁거세가 자신의 부인 '알영'을 매우 사랑해서 '알영 알영'하고 노래로 부른 것이 아리랑이라는 설.

밀양 사또의 딸 ‘아랑'이 억울한 죽음을 당하자, 이를 애도하면서 마을 사람들이 '아랑 아랑' 부른 것이 아리랑이라는 설.

또 조선 시대, 흥선대원군이 불에 탄 경복궁을 다시 지으라 하니 강제 노역에 동원됐던 백성들이 '차라리 내 귀가 어두워져라. 아무 것도 못 들었으면 좋겠다'며 부른 '아이롱' 노래가 '아리랑'으로 바뀌었다는 이야기도 있답니다.

우리 조상들은 고개를 넘는 것을 인생에 비유했습니다. "고개를 넘는 건 힘든 일이지만, 보람도 있고, 또 그 과정에 좋은 일도 있다" 그런 뜻이지요.

평화의 기운이 풍기던 남북 관계는 다시 아리랑 고개를 넘고 있습니다. 이 고개를 넘으면 남북 정상이 얼굴을 마주하며 웃을 수 있을까요?

머지않아 좋은 소식이 들리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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