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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토크, 모조지폐 주의하세요
2019-07-25 | 해외안전여행정보
조회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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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행기로 두 시간 정도만 가면 유럽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여름에도 덥지 않아 요즘 여행 가시는 분들 많습니다.

그런데 여행객을 상대로 모조지폐 사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장광진 영사님, 모조지폐 사기, 어디에서 많이 당하나요?

[장광진 영사 / 주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관]
택시를 탔을 때입니다.

택시 기사가 5천 루블을 주면서 소액권으로 바꿔 주면 요금을 받지 않겠다고 제안하는 수법입니다.

5천 루블은 우리 돈으로 9만 원이 넘는 고액권인데요.

기사가 건넨 이 5천 루블이 모조지폐인 겁니다.

여행객이, 그것도 어두운 곳에서 모조지폐를 알아채기는 힘든 일인데요.

고액권을 소액권으로 바꿔 달라는 제안, 단호하게 거절하십시오.

[앵커]
모조지폐는 위폐와는 달라서 눈으로 봐도 진짜 돈과는 다른 점을 알아챌 수 있지 않을까요?

[사무관]
모조지폐는 관광기념품이나 장난감 용도로 만든 거죠.

발행기관 등의 표기가 확연히 다릅니다.

하지만 진폐와 대조하지 않는 한 러시아어를 모르는 사람은 알아채기 힘듭니다.

그럴 때는 이 부분을 확인하십시오.

진짜 돈은 일련번호가 있지만 모조지폐는 일련번호가 없습니다.

또 지폐 하단 부분에 뭔가 글자가 새겨져 있는데요, 유효한 지불 수단이 아니라는 러시아어 문구입니다.

가장 구분하기 쉬운 방법은 뒷면의 화폐 발행 연도입니다.

1800년대가 찍혀있네요.

발행 연대가 얼토당토않다면 모조지폐입니다.

러시아 여행 중 고액권을 소액권으로 바꿔 달라는 사람!

경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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