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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2세 영화 감독, 토론토 국제 영화제 무대에 서다!
2019-10-05 | 더 큰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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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개봉을 앞두고 있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3등 상에 해당하는 관객상 '세컨드'를 수상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영화제에서는 한인 2세 젊은 감독이 새 영화를 선보였는데요.

그 생생했던 현장으로 함께 가보겠습니다.

캐나다 경제의 중심지, 토론토.

평소에는 회사원이 오가는 도심 거리가 열하루 동안 예술의 장으로 바뀌었습니다.

북미 최대 규모의 토론토 국제 영화제.

올해도 80여 개 나라의 330여 개 영화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번 토론토 영화제에서 우리의 관심을 끈 건 앨버트 신 감독의 신작 영화, '클리프턴 힐'.

캐나다에서 태어난 한인 2세 감독의 두 번째 작품입니다.

나이아가라 폭포 근처에서 일어난 납치사건을 파헤치는 스릴러 영화인데요.

영화의 주인공처럼 나이아가라 폭포 근처에서 태어나 자란 신 감독이 어릴 때 실제로 본 유괴 사건에 대한 기억을 토대로 만들었습니다.

[앨버트 신 / 한인 2세·영화 '클리프트 힐' 감독 : (유괴 사건에 대해서) 계속 이야기를 하는데 조금씩 (기억이) 바뀌더라고요. 그러다 어느 순간 진실이 무엇이었는지 잊어버린 거예요. 제가 무엇을 더했는지…진실과 거짓, 기억에 대해 흥미로운 분석이라고 생각했어요.]

이번 토론토 국제영화제 상영은 영화인을 꿈꾸는 다른 아시아인들에게도 좋은 자극을 줬습니다.

[제닛 로즈 / 영화 '클리프트 힐' 관객 : 저도 영화 제작을 하는 작가인데요. 아시아계 사람이 영화를 만들고, 또 사람들이 우리가 만들고 싶어 하는 것들에 대해 관심을 가져 주는 게 정말 기분이 좋아요. 관객들도 꽉 차 있었고 또 아주 좋게 받아들인 것 같아요.]

[앨버트 신 / 한인 2세·영화 '클리프트 힐' 감독 : 캐나다나 미국을 비롯한 어느 곳에도 영화를 만들고자 하는 젊은 한인 감독들이 많을 텐데요. 그런 분들에게 제가 조금이라도 선례가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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