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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위험천만한 '활화산' 관광!
2020-01-09 | 해외안전여행정보
조회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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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끊임없이 움직이는 지구를 경험하는 드문 기회라고 여행객을 모집하는 '활화산 관광'.

과연 안전할까요?

절대 그렇지 않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얼마 전 뉴질랜드 화이트 섬이 분화해 화산 관광하던 많은 여행객이 숨지거나 다치는 사고가 있었죠.

영사님, 뉴질랜드는 환태평양지진대에 속한 불안정한 지층대로 알고 있는데요.

매년 화이트 섬의 활화산을 보려고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많다고요?

[김광전 / 주 오클랜드 대한민국 분관]
화이트 섬은 뉴질랜드에서 가장 활동적인 화산섬으로 매년 1만7천여 명이 방문합니다.

평소에도 분화 단계가 오르내리면서 분화 가능성이 매우 컸었는데요.

화산 분화는 정확한 예측이 어렵고 분화 전조 단계에서 폭발로 이어지는 시간도 천차만별입니다.

이번 화이트 섬 사고도 당시 경보 수준 2단계로 낮았지만 예상치 못한 폭발로 큰 인명 피해를 낳았는데요.

소규모의 분화라도 분화구와 근거리에 있는 여행객들에게는 치명적입니다.

되도록 활화산 근접 여행은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정원 영사님, 해외 여행지에서 화산이 분화하면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이정원 사무관]
화산이 폭발하면 이산화황 성분의 유독 가스와 용암 분출, 산불 등 심각한 자연재해가 발생합니다.

그중 야외 활동을 많이 하는 여행객을 위협하는 것은 화산재와 유독가스인데요.

화산재가 가라앉을 때까지 되도록 실내에 머무르고 외출하지 마십시오.

실외인 경우라면 마스크나 손수건, 옷 등으로 코와 입을 막고 자동차나 건물 안으로 대피하십시오.

입으로 숨쉬기보다 되도록 코로 숨을 쉬시고 숙소로 귀가한 후에는 몸을 깨끗이 닦으십시오.

현지 재난 방송 지침을 따르시고 늘어난 체류 일정으로 경비에 어려움이 생기시면 공관에 신속송금서비스를 신청하십시오.

특별한 모험에 대한 기대가 자칫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는 점 유념하시고 안전 여행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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